권정택 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김시영 기자|2020/10/26 13:07
권정택<사진>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23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0월부터 2년이다.

26일 병원 측에 따르면 권 차기 이사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맡고 있다.

권 차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학회가 번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1년 창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85개의 수련기관과 5개 지회, 12개 분과학회를 갖추고 현재 약 3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다.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