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1월1일 도내 최초 택시 협동조합 탄생
성과금 회사와 배분안해
강원순 기자|2020/10/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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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택시 협동조합’ 탄생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삶이 안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택시 협동조합’은 이원모 이사장과 이사진 5명, 감사 2명이 1출자당 4300만원으로 49명(49대)의 조합원으로 출발한다.
28일 오전 11시 호반체육관 주차장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택시 협동조합’은 법인으로 운송수입금은 전액관리제로 운영된다.
일반 법인 택시와는 달리 성과금을 회사와 배분하지 않아 운수종사자들의 수입이 증대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조합원 교육을 지원해 협동과 호혜로 움직이는 세계 제일 협동조합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