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 가거도 해상 조업중 부상당한 선원 ‘긴급이송’
26일 오후 8시 55분께 가거도 인근해상서 조업중 부상
나현범 기자|2020/10/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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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28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거주하는 주민 K씨(48·남)가 자정부터 머리와 가슴에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임자도 진리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3시11분께 지도 송도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K씨와 J씨는 각각 목포와 진도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