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속화
이진 기자|2020/11/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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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국토교통부 주관한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신장2동 지역이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신장2동은 2008년 재정비 촉진지구(뉴타운) 지정으로 예정됐으나 2016년 해제돼 장기간 방치된 지역이다. 고덕신도시와 연접해 균형발전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3년간 총 67억원(국비40억원·도비9억원·시비18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추진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신장2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역불균형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성과로 신장지역도시재생활성화사업, 안정지역도시재생활성화사업, 신평지역도시재생활성화사업, 서정동새뜰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00여억원을 확보해 현재 추진 중이다. 이번 신장2동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비가 추가 확보돼 구도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