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복합스포츠단지 완공 앞두고 국민체육센터 시범 운영
16~30일 시범 운영 후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
김정섭 기자|2020/11/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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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국민체육센터는 군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봉화읍 해저리 봉화복합스포츠단지 내에 2018년 6월 착공했으며 총 120여 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93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5월에 준공됐다.
주요 시설은 볼링장 12레인, 수영장 6레인, 실내체육관과 헬스장, 탁구장 등을 갖춘 복합형 체육관으로 복합스포츠단지 내 시설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체육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의 미비점을 보완·개선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하며 시범 운영 기간 중인 23일에는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설 대관 방법, 강습 종목과 운영시간, 사용료 등 자세한 정보는 운영을 담당하는 봉화군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해 봉화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된 만큼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복합스포츠단지조성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봉화국민체육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전체 부지면적 7만22㎡에 국민체육진흥기금 33억원과 특교세 10억원 등 총사업비 295억원으로 봉화국민체육센터, 농구장, 축구장, 풋살장 2면, 테니스장 4면, 정구장 2면, 씨름장 등 종합 스포츠단지를 조성해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