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新랜드마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2월 18일 오픈
김성환 기자|2020/11/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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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관광개발이 총사업비 1조 6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개발 중인 복합리조트로 제주 최고층 건물이자 최대 규모의 건물이다. 종전 제주 최고층이었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약 2배 높고 연면적이 30만3737㎡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르는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그랜드 하얏트가 운영하게 될 객실 1600실(그랜드 하얏트 제주)을 비롯해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대 규모 야외 풀데크(8층), 제주 최고 높이이 스카이데크(38층),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공연, K-팝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의 무대가 될 ‘그랜드 플라자’ 광장을 갖췄다.
6층에는 편백나무방과 황토방 등이 있는 ‘프리미엄 찜질 스파’와 유러피언 감성이 충만한 ‘로즈베이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된다. 또 8층의 야외 풀데크는 62m높이에 만들어진 인피니티 풀, 키즈 풀 및 자쿠지와 함께 풀사이드 바비큐와 칵테일바, 카바나 등을 갖췄다. 전용 엘리베이터로 실내 수영장과도 연결된다.
3, 4층에는 K패션 전문몰이 들어선다. B.T.S 의상디자이너 등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의 편집숍에 14개로 구성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복합리조트”라면서 “제주여행에서 부족했던 모던 코리언 라이프스타일의 즐거움도 체험할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31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향후 3년간 약 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향후 5년간 7조 5200억원의 경제효과와 5만 6000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