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새만금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그린·디지털뉴딜 실현”
새만금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협약식
이석종 기자|2020/11/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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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과 2017년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마련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결과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창업·혁신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고용위기에 처한 군산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새만금이 향후 혁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새만금개발청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 자리를 빛내 주신 SK그룹 최태원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SK그룹은 최근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RE 100’에 가입한 바 있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