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희망나눔 캠페인 ‘집중모금’도 드라이브 스루로 변경
8일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서 진행…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캠페인 정상 운영
이후철 기자|2020/1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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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지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한 조치다. 당초 8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의 날’을 개최키로 했으나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키로 했다. 또 모금방식도 승차방식(드라이브 스루)으로 바꿔 진행한다.
시는 읍·면·동별 진행되는 집중모금행사는 별도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나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다.
집중모금행사가 취소되도 각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별도 모금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또는 각 읍·면·동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ARS로 한 통화 당 3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모금의 날 장소와 모금방법을 부득이 변경했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춘동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상 이유로 집중모금행사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