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교조 전남지부 지부장 장관호·사무처장 기나영
사무처장에 기나영
이명남 기자|2020/1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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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진행됐고, 전체 투표율은 63.61%였으며, 90.67%의 찬성표를 얻었다.
장관호·기나영 당선자는 2021~2022년 2년 동안 전교조 전교조 전남지부를 대표하게 된다.
장관호·기나영 후보는 ‘가슴 찡한 참교육 내 곁의 전교조’라는 슬로건 하에 학교 감사 제도 개선, 담임교사 행정업무 제로화, 교사 전문역량 네트워크 구축 등 시대정신을 반영한 참교육 활동 지원을 내걸었다.
장관호·기나영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교사들의 삶에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는 전교조가 되고 아이들을 위한 참교육의 생명력을 더욱 확장시켜 나가는 전교조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관호 지부장 당선자는 지난 1999년 영광여중에 발령받아, 혁신학교 교무부장, 목포 중등지회장, 전교조 전남지부 정책실장, 전교조 본부 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무안 오룡중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기나영 사무처장 당선자는 1998년 무안 현화초에 발령받아 진도 석교초 분회장, 혁신학교 교무부장, 담양지회 사무국장과 참실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담양 창평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