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새 대변인에 부승찬 전문연구원

이장원 기자|2020/12/04 13:37
부승찬 새 국방부 대변인. / 국방부
국방부는 4일 새 대변인에 부승찬(50·예비역 공군 소령)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공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 후 소령으로 전역했다. 연세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국회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8년 1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행정부와 입법부, 국방·외교·통일 등 안보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정책적 시야를 보유하고 있다”며 “언론과의 건전한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 구현에 이바지할 최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 임용으로 지난 6월 최현수 전 대변인 퇴임 후 공석이던 국방부 대변인 자리는 5개월여만에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