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원인사 단행…‘오너 4세’ 장선익 상무 승진
김병훈 기자|2020/12/04 14:39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 인터지스 등에서 승진 4명, 신규 선임 2명 등 총 6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철강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기록한 데 따라 지속적 성과 창출과 성장 가속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결정했다고 동국제강은 설명했다.
장 상무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는 동시에 인천공장 생산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인사에서 이대식 후판영업담당, 권오윤 봉형강영업담당을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시켰다. 정순욱 재경실장과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은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