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김선영·장윤주의 ‘세자매’, 내년 1월 개봉

이다혜 기자|2020/12/09 10:30
영화 ‘세자매’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제공=리틀빅픽처스
배우 문소리·김선영·장윤주의 영화 ‘세자매’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소심덩어리·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를 연출한 이승원 감독의 신작이다.

9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실제 자매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각자 서로에게 기대어 가만히 눈을 감고 의지하고 있는 모습과 ‘어쩌겠어요 이렇게 다른 걸?’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소리는 극중 둘째 미연으로, 김선영은 첫째 희숙 역을 맡아 세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셋째 미옥 역은 장윤주가 맡아 색다른 모습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