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익산시에 ‘사랑의 쌀’ 2천포 전달 ‘훈훈’

박윤근 기자
2020/12/21 15:02

익산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

21일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우측에서 두 번째)가 익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00포를 기탁했다./제공=하림
글로벌 닭고기 전문기업 전북 익산 하림이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을 보내고 있다.

21일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호석 전무 등 임직원 5명이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2000포(10kg, 시가 5600만원)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 및 연말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것.
기탁된 쌀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해 생산된 햅쌀로 하림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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