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취득

황예림 기자|2020/12/28 11:01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운데)와 김진희 CCO(오른쪽), 박세영 소비자보호팀 팀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20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거래위는 회사가 소비자를 위한 제도와 서비스 등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으며,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고객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소비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CCM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위는 한화투자증권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과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를 운영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투게더 플러스는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투자증권은 CCM 우수 사례를 발굴해 임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CCM 활성화를 제고하기도 했다. 회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소리(VOC)를 접수받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VOC 관리시스템 ‘한화톡톡’을 운영해 민원과 불만 VOC가 감소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앞서 2018년에도 한화투자증권은 ‘고객과 함께 멀리, 행복 더하고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내부 시스템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자 CCM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김진희 한화투자증권 CCO는 “소비자 최우선의 철학을 실천하는 ‘정도경영’을 꾸준히 노력한 결과 CCM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체화하고 확산해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상생하는 회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