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연중단 연장...‘노트르담…’ 폐막
전혜원 기자|2021/01/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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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뮤지컬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한 달간 공연을 일시 중단했던 ‘몬테크리스토’가 공연중단을 연장하기로 했다.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발표날인 지난 2일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초 4일까지였던 공연중단 기간을 1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을 진행해온 ‘노트르담 드 파리’는 이달 17일까지였던 공연을 2주 앞당겨 지난 3일 조기 폐막했다.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공연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