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언급에 직접 반박 “난 내일 했을 뿐, 오늘까지만 참을 것”
이다혜 기자|2021/0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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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다”라며 “클럽 안에 서로 꼬실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적 있는 것 같다.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거다. 말 안하면 호구 되지 않나”라고 직접 나선 이유를 밝혔다.
그는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 날만 기다리고 있다.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 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 지금부터 니들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상교 씨 글이 공개된 후 효연을 향한 이목이 쏠리며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효연은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라며 “억측과 오해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