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채권 발행으로 310억원 규모 자금조달
정석만 기자|2021/01/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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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은 지난해 12월 초 자본 조달을 위한 중장기 채권 계획의 일환으로 채권 발행을 단행했으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2021년 항공사 운영 및 개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최근 베트남 항공 산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이어지고 있다.
투자 전문사인 시호크 인베스트먼트는 특히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운영 효율성 및 낮은 부채비율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형항공사 대비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엣젯항공은 유연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고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는 등 항공 산업의 위기 속에서 저비용 항공사의 이점을 성공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