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지난해 신고접수 66만건…전년비 2.4% 증가
김관태 기자|2021/0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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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 접수 건수는 65만9689건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다.
월별로는 태풍, 호우로 신고가 폭주했던 8월에 8만1558건(13%)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4만 2273건(6.4%)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스마트폰 영상과 문자를 이용한 다매체 신고는 전년보다 0.9% 증가한 3010건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119신고접수 및 상황처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앱, 영상통화 등 다매체 신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더 쉽고 빠르게 119 신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지난해 소방청에서 실시한 ‘전국 119상황관리 평가’에서 상, 하반기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