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4개 권역으로 나눠 유해야생동물 구제와 퇴치 전담
이동원 기자|2021/01/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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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의 피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도계-하장권역(11명) △신기-미로-삼척 시내권역(14명) △근덕-노곡권역(13명) △원덕-가곡권역(12명)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모범수렵인 50명이 권역 내 발생되는 유해야생동물의 구제 및 퇴치 활동을 전담한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청설모, 까지, 까마귀 등으로 유해야생 동물이며, 멧돼지와 고라니 등에 대해서는 포획보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삼척시는 작년에 48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멧돼지 1656마리, 고라니 1777마리 등을 포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