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음식·숙박·이미용업소 환경개선사업 추진

오는 29일까지 신청, 개소당 최대 2000만원 지원

이동원 기자|2021/01/21 14:10
양양군이 영세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제공=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영세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21일 양양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양양군에서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로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5인 미만 종사자를 둔 소상공인(제조·건설업·운수업 등 10인 미만)이 해당된다.

올해 사업량은 최소 5개소(사업신청금액에 따라 변동)로 업소당 사업금액의 50%,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신고 된 영업장 내 내부시설 개선, 간판, 외벽도색, 바닥재 변경, 환기설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간판의 경우 신고·허가된 간판 1개 가능하고, 썬팅 등 외관수리는 불가능하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장소, 동일업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9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첨부,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로 접수가 가능하다.

군은 다음달 신청서류 검토와 업소 현장점검 등을 거쳐 양양군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 한 후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