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내년까지 구청사 폐기물 배출량 30% 줄인다
이상선 기자|2021/01/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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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사업 중 똑똑한 자원순환으로 탈탄소사회에 조기 진입하기 위해 이번 폐기물 제로화 계획을 실시한다.
구의 2019년 구청사 폐기물(종량제봉투) 배출량은 7만9000리터로, 구는 매년 10%씩 감량목표를 세워 시범운영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4400ℓ를 감량했으며, 올해 1만5000ℓ, 내년에는 2만3000ℓ를 감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극복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탈탄소 사회 진입을 위한 친환경 생활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