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설 맞아 적십자에 3000만원·쇼핑카트 후원
김윤주 기자
2021/02/05 14:22
2021/02/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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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예년의 100가구 대상 1000만원, 쇼핑카트 100개보다 후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예탁결제원은 매년 설 명절에 앞서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하는 대신 후원금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노사가 공동으로 2011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후원 사업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설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추석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후원해 대표적인 명절 맞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