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알라베스전 멀티 골…득점 선두 수아레스 한골차 추격

지환혁 기자|2021/02/14 12:33
리오넬 메시 /로이터연합
리오넬 메시(34)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리그 7연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라베스를 5-1로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2경기 무패(10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46을 쌓아 2위로 도약했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4)와는 승점 8 차이다.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30분 각각 리그 14·15호 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퇴장 징계로 결장한 지난달 25일 엘체와의 20라운드를 제외하고 자신이 출전한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 8골을 몰아치는 무서운 골 감각을 뽐냈다.
또 메시는 현재 득점 선두인 루이 수아레스(아틀레티코·16골)를 한 골 차로 추격해, 5년 연속 라리가 득점왕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