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강다니엘 “내면의 어둠 드러낸 이유? 솔직해지고 싶어서”

김영진 기자|2021/02/16 14:18
강다니엘이 내면을 꺼내 음악으로 만든 이유를 밝혔다./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이 내면을 꺼내 음악으로 만든 이유를 밝혔다.

강다니엘은 1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저는 제가 가진 생각, 느낀 감정들을 음악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다니엘은 신곡 ‘파라노이아’를 통해 내면을 드러낸 것에 대해 “내면의 어둠은 대부분 모든 분들이 가장 감추고 싶어 하는 부분이다. 나도 감추고 싶어했던 부분이다.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서로 진솔한 이야기, 속에 있는 고민의 이야기들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이번 ‘파라노이아’는 신스벨, 808베이스에 일렉 기타의 매력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자신이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 등 내면의 이야기를 가사에 직접 담았다.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의 인버네스, 앤소니 루소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16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