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과거의 나 마주하며 초월한 느낌…아픔 극복한 것 같아”
김영진 기자|2021/02/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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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1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음악적인 성장을 위해 스스로 성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의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하나하나 짚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로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부분을 끄집어냈다. 가사 작업을 하면서 ‘내가 이런 어두운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게 됐구나’라는 걸 느꼈다. 극복해낸 느낌도 들어서 만족스러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다니엘의 이번 ‘파라노이아’는 신스벨, 808베이스에 일렉 기타의 매력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자신이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 등 내면의 이야기를 가사에 직접 담았다.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의 인버네스, 앤소니 루소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16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