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10주년 기념 한정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출시
박세영 기자|2021/02/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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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의 110주년 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시리즈는 110년 휠라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카테고리별 대표 슈즈 11종을 매달 1종씩 선정해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휠라는 첫 모델인 ‘오리지널 테니스 1985’를 시작으로 ‘오리지널 피트니스 1988’, ‘펑키테니스 1998’, ‘스파게티 1995’, ‘디스럽터2 1998’ 등 휠라의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해 12월까지 매달 1종씩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모델 ‘오리지널 테니스 1985 티어 제로’는 1985년 첫 출시된 휠라 최초의 테니스화다. 측면 플래그 패턴과 구목(신발끈을 끼워 지탱하는 구멍쇠) D링 시스템의 디자인과 신발 측면에 110주년 기념 로고와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고유 컬러(화이트·레드·네이비)의 조합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10족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를 상징하는 대표 슈즈 11종을 통해 브랜드 탄생 110년을 기념하고자 했다”며 “스토리와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풀어낸 역사 속 헤리티지 슈즈를 통해 각자 다르지만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의 경험과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