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사고다발 ‘보룡재 터널’ 국도 5개년계획 반영 피력
국회 방문,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도로의 안전성 등 종합평가(AHP), 최우선 반영 피력
박윤근 기자|2021/03/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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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진안군은 전춘성군수가 국회를 방문, 진선미 국토위 위원장, 우원식 기재위 위원, 안호영 의원 등을 찾아 사고다발구간인 보룡재 터널사업이 이번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반영할 사업 확정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 심사, 정책성 평가 중에 있다.
이로 인해 도로 비탈면 붕괴와 급커브구간의 설계속도(80~70m/hr)보다 미달된 최소곡선반경과 완화곡선으로 인한 사고 다발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 군수는 “이번 심사는 경제성분석(비용/편익)보다는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도로의 안정성 등 종합평가(AHP)차원으로 살펴 봐야 한다”며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