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모범 택시’서 하차…제작사 측 “출연 분량 전부 재촬영”
이다혜 기자|2021/03/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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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8일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해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S와 ‘모범택시’ 제작진은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