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윤열현 교보생명 CEO,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노동청 대질조사

장예림 기자
2021/03/24 20:49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25일 부당노동행위 의혹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출석 요청을 받았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출석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홍구 교보생명 노동조합 위원장이 제기한 부당노동행위 진정 사건에 대한 대질조사 때문이다.

신 회장은 징계 처분의 부당노동행위 여부, 윤 사장은 전임간부 해임 및 인사이동 요청 거부의 부당노동행위 여부 등으로 각각 진정서가 접수됐다. 이에 노동청에선 대질 조사를 위해 신분증, 도장, 위임장(대리인 출석 시) 등을 지참해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교보생명 측은 “이 전 위원장은 관련 진정서를 무수히 많이 접수해왔다”며 “노동청에 방문하더라도 신 회장과 윤 사장이 참석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보생명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및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사업주는 사업장의 안전 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3개월에 한 번은 해야 한다. 그러나 교보생명은 코로나19를 핑계로 진행하지 않았다”며 “과태료 부과대상이었으나 회의록도 허위로 작성하는 등 법안에 위반되는 행위를 일삼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보생명 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연예가 핫 뉴스

김완선·박진영·슬기·라치카, ‘럭키’로 의기투합

안국선원장 수불스님과 동국대 간화선 수행자들

배우 배슬기, 가족 겨냥 ‘신변 위협글’에 법적 대응

토트넘 승리에도 활짝 웃지 못한 손흥민

PGA 압도한 TGL, 타이거 우즈 대회 시청률 대박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 2025년 인생 확 바뀐다는 '대운' 바뀌는 신호는?

“어떻게 거절하지?” 고민하고 있을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쿠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