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유치에 ‘총력’
서울 송파∼양평 약 20분대 접근 가능해 경기동부판 베버리힐스 기대
국도6호선 만성정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폭제 역할
이대희 기자|2021/04/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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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이날 오전 군청 앞에서 양평군·양평군의회, 각계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하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 건설 유치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기원 출정식을 열었다.
정동균 양평군수와 관계자들은 오후에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리는 ‘예비타당성 조사’ 검토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출발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6.8㎞로 사업비는 1조47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양평군 양서면을 4∼6차로로 잇는 고속도로건설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에는 3기 신도시인 하남시 교산지구와 광주시 퇴촌면도 포함돼 사업이 마무리되면 양평에서 서울까지 약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확정된 3기 신도시 ‘하남시 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