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 지킴이 큰 역할
남명우 기자|2021/04/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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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6분경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위기에 처한 시민을 발견, 경찰서에 신고하여 119구급대의 빠른 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관제요원 S씨는 관고동 전통시장 옆 한아름공원을 관제 중이었으며,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걷다가 갑자기 뒤로 힘없이 넘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위험을 직감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도록 했다.
관제요원 S씨는 “24시간 관제를 하면서 근무역할에 충실했으며 시민 주변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봉사에 전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999여대의 방범용CCTV를 활용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긴급 상황발생 시 경찰 소방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