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긴급 차관회의 소집 이욱재 기자|2021/04/13 10:35 정부,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 긴급회의0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배출 결정 관련 긴급 관계차관회의를 하고 있다./연합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결정 하면서 우리 정부가 긴급 차관회의를 소집했다.정부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교부,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회의를 이날 오전 10시에 열고 일본의 오염수 배출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구 실장은 회의 직후인 오전 11시께 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해양방출 방침을 결정했다. 이욱재 기자luj111@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