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애인에 마스크 14만4340매 지원
김인희 기자|2021/04/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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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장애인의 날은 41주년을 맞았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규정돼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동 법에 의해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간은 장애인 주간으로 지정돼 있다. 이 기간 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지원이 이뤄진다.
구는 지역 등록장애인 총 1만4434명에게 1인당 10매씩, 총 14만4340매를 지원한다. 지급할 마스크는 지역 사회적기업으로부터 구매했으며 식약처 공인 KF94 제품이다.
마스크 14만4340매는 18개 동 주민센터로 보내져 통·반장 및 복지플래너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구는 이달 25일까지 배부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구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