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랩포인트 도입…최고의 ‘스피드 레이서’ 선발

지환혁 기자|2021/05/06 11:59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제공=슈퍼레이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최고의 ‘스피드 레이서’를 증명하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포인트(Fastest Lap Point)’를 도입한다

슈퍼레이스 측은 6일 “이번 시즌 슈퍼 6000 클래스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상위 3명의 드라이버에게 차등적으로 포인트를 부여해 최종전까지 누적 포인트가 가장 높은 3명의 드라이버에게 시상(트로피+총상금 1000만원)한다”고 밝혔다.

‘패스티스트 랩 포인트’는 결승 레이스를 기준으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상위 3명의 드라이버에게 차등적으로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1위는 30포인트, 2위는 20포인트, 3위는 10포인트를 얻게 되는데 이 포인트는 최종전까지 한 시즌 동안 누적된다.
최종전 현장에서 누적 포인트가 가장 높은 3명의 드라이버에게 스피드 레이서의 영광을 안겨줄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가장 빠른 드라이버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트로피와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