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세대출 6월까지 제한적 취급…“한도 관리 차원”
최서윤 기자|2021/05/07 14:06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해도 기존 신청분의 취소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신규 이용이 제한된다.
최근 전세수요 증가 및 전세금 상승 등으로 전세자금대출이 급격하게 늘어 대출 관리에 나선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분기에 설정해놓은 전세 대출 한도가 이미 초과해 다음달까지 제한적으로 취급하게 됐다”며 “기존 대출 신청 중에서 취소자가 나오면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