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독립유공자 증서 전수·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애국지사 넋 기려
신동준 기자|2021/05/07 16:07
|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 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립유공자 세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영광읍 덕호리에 살고있는 독립유공자 박기순 애국지사의 장녀 박성희(85)씨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명의 독립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었다.
독립유공자 고(故) 박기순 애국지사는 1929년 11월 3일 전남 광주사범학교 재학중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참여해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금고 4월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은 공훈이 인정돼 지난 3월 1일 대통령표창을 전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