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자기 고장 자부심 엿볼 수 있는 여주 세라믹 페어 개막
- 여주시 도예업체 27개 참여, 작품 25개 전시
- 5월 19일 개막행사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12일간 열려
남명우 기자|2021/05/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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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주시의 27개 도예업체가 참여하고 25점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해 도자기 고장 여주시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김선교(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또한 개막식에 이어 여주시의 야심작 뮤지컬 ‘세종, 1446’의 특별 공연을 개막공연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도자기 전문 쇼핑몰인 ‘여주몰’을 구축·운영하고 ‘여주도자기 역사문화 학술연구집’을 발간하는 등 도자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세라믹페어가 도자기의 고장 여주의 명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말까지 매일 10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재즈, 퓨전국악, 팝페라, 탭댄스 등 매일 다양한 공연과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