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7월 말까지 윤석열 입당·국민의당 합당 마무리”
김연지 기자|2021/05/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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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이날 강원 지역 당원협의회들을 방문해 “7월 12일이 대선 예비후보 등록이니, 대통합위원회는 7월 말까지 당의 혁신과 범야권 대통합의 로드맵을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합위원회를 통해 우리 야권 대선 후보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할 것”이라며 대통합위원장으로는 “어떤 대선 후보라도 조정할 수 있는 나라의 어른을 모시겠다”고 했다.
주 의원은 “김병준, 김태호, 유승민, 원희룡, 황교안 등 당내 후보들 뿐 아니라 김동연, 안철수,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등 범야권의 대선 후보들을 한데 모아야 한다”며 “이들이 전문 분야에서 1대1 토론을 하면서 비전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홍준표·윤석열이 법치주의를 놓고 토론하고, 유승민·김동연이 경제정책에 대해 1대 1 맞토론하면 국민들이 얼마나 재밌어하고 관심을 갖겠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