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대중교통 종사자에 마스크 10만장 기부

오세은 기자|2021/06/10 10:47
(왼쪽부터) 김세현 유한킴벌리 가정용품 사업부문 본부장이 9일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한국통합물류협회에 각 5만장씩의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하고 조혜전 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박찬호 한국통합물류협회 경영지원 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10일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각 5만장씩 총 10만장의 크리넥스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크리넥스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해온 ‘위티켓 캠페인’에 시민들이 동참할 때마다 1인당 10장씩의 마스크를 매칭해 적립해 왔으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설문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의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택배 종사자와 대중교통 종사자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크리넥스 위티켓 캠페인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일상방역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된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으며 일상 방역 소셜 인증 프로그램인 ‘위티켓 챌린지’에는 고등학생들과 기업들의 단체 챌린지가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위생과 건강을 돕는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들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