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5년새 최저치…지방 광역시 일반분양 눈길
이철현 기자|2021/06/18 23:34
18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올해 5대 광역시 내 분양 물량 중 일반분양 비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일반분양 비율은 △2017년 77.63% △2018년 69.47% △2019년 72.59% △2020년 74.97% △2021년 61.64% 등이다.
이에 도심 내 100% 일반분양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 지난 5월 대구 ‘만촌역 태왕디아너스’는 1순위 평균 21.7대 1로 올해 대구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대구 중구 태평로3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부산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도심 내 100% 일반분양 단지 주목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에서 지상 41층 규모에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가구로 공급된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지하 5층에서 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743가구, 오피스텔 50가구 등 총 793가구 규모다.
내달 분양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지상 19층 규모로 총 512가구 수준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