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국내 출시
김병훈 기자|2021/06/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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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디스커버리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먼저 외관은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돼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의 센터 콘솔에는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 조명식으로 변경된 버튼, 토글 방식의 새로운 기어 셀렉터 등이 장착됐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제니움 3.0ℓ I6 디젤 엔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돼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하고 엔진은 더 정교하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또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적용돼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P360 모델에 탑재된 신형 인제니움 3.0ℓ I6 가솔린 엔진 역시 MHEV 기술이 탑재돼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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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 드라이빙 &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D300 모델 적용) 등이 적용된 뉴 디스커버리는 전설적인 랜드로버의 전지형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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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뉴 디스커버리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프리미엄 7인승 대형 SUV라는 디스커버리의 오랜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보다 강력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까지 더해진 뉴 디스커버리의 놀라울 만큼 다재다능한 매력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 디스커버리는 총 4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13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