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제친 한국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기업 6위 도약
김병훈 기자|2021/06/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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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020년 매출액 6조4540억원을 달성해 피렐리와 순위를 바꾸며 6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다.
지난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 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5.5% 증가하며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냈다. 특히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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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아우디 Q시리즈 최상위 모델 ‘RS Q8’, 아우디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과 슈퍼 웨건 ‘RS6 아반트’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