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390가구 규모

이철현 기자|2021/06/29 16:16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한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총 2개 블록에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로 390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가구, 지상 1~3층에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직선거리 약 530m, 3호선 달성공원역과 직선거리 약 500m 거리에 있어 두 노선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구역의 경우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한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의 도로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번개시장 등을 비롯해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중구청, 수창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인접한 거리에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태평로 일대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변으로 다수의 힐스테이트 단지가 들어서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나면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에는 약 1만5000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사업지 맞은 편에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2차’를 포함해 약 8400가구 규모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