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안소연 기자|2021/07/05 14:24
지난 2일 진행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T&G
KT&G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청년창업지원과 사회 소외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KT&G는 환경,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5기 운영을 통해 배출된 수료팀은 97개 팀으로, 그 중 36개 팀은 정부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수료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더 데뷔’ 행사를 통해 신규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45명의 고용효과와 약 198억원 누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KT&G의 사회공헌활동이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