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in 군포 3번째 공연 ‘여우와 돌고래’ 진행

엄명수 기자|2021/07/14 15:37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 3번째 공연으로 ‘여우와 돌고래’가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제공=군포문화재단
경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에 진행 중인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의 3번째 공연 ‘여우와 돌고래’를 진행한다.

‘네버랜드 in 군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동화를 주 테마로 다원예술·인형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블린파티의 가족무용극 ‘여우와 돌고래’가 관객들을 만난다.
‘여우와 돌고래’는 육지를 거니는 여우와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가 해안선에서 만나 서로를 구경하면서 서로의 틈을 느껴보고 그 틈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며 다름의 인정을 통해 성장하는 여우와 돌고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얼굴 표정과 말소리뿐만 아니라 춤이 어우러진 확장된 동화구연과 동화 이미지 영상 등을 활용하는 무용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객석제가 시행되며, 그 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