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창업혁신허브 토대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한다
고용인력 500명, 투자유치 300억원 등 전망
장이준 기자|2021/07/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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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00여 개의 창업기업 입주, 고용인력 500명, 매출액 1000억원, 투자유치 300억원 등의 기대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시는 해당 센터가 창업혁신허브로 안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센터 조성과 함께 창업기업 지원체계 구축과 공공·민간 창업지원 플레이어 참여를 독려하고 중앙·경기도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활용해 입주기업을 지원한다.
또 원미 도시재생혁신지구 일부에 창업기업 등을 위한 기술혁신파크와 사회혁신파크, 일자리 연계형주택 280호, 알파혁신스퀘어 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편의 시설 및 주거시설도 함께 확충한다.
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정책 등과 연계해 벤처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창업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 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업종인 4차산업 혁명 신산업군(시스템반도체·미래차·인공지능로봇·바이오헬스케어 등)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년 및 예비 창업가 발굴 지원 등을 통해 다각적인 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