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추미애에 깊이 감사…윤석열은 못잡고 김경수만”
"민주당 고발로 김경수 유죄 판결 이르러"
조재학 기자|2021/07/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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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에 꿩(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잡는 매가 되겠다고 나왔는데, 꿩은 못 잡고 바둑이 김경수만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둑이’는 드루킹 일당이 김 전 지사를 지칭할 때 사용한 단어로 알려졌다.
그는 “특검이 김 전 지사를 기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분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셨던 추미애 대표”라며 “이 분이 민주당을 비난한 댓글을 단 범인들을 잡겠다고 나서서 친히 경찰에 고발하고 특검까지 받아들여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