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허준호 “아프리카 도착 후 ‘아’라는 감탄밖에 안 나왔다”

이다혜 기자|2021/07/22 16:55
‘모가디슈’ 허준호가 아프리카에서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모가디슈’ 허준호가 아프리카에서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모가디슈’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윤석·조인성·허준호·구교환·김소진·정만식·김재화·박경혜,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허준호는 “저는 대본을 안 주고 류승완 감독님의 설명을 들었다. 믿음이 가는 설명을 해주셨고, 류 감독의 눈빛이 너무 믿음직스러워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촬영하러 아프리카에 도착했을 때에는 ‘아!’라는 감탄밖에 안 나왔다. 재미있었고 기억에 새록새록 남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렸다. 오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