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코로나19 ‘인공지능 케어콜’ 서비스 시행
박은영 기자|2021/07/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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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보건소 직원이 직접 전화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자동응대 AI 시스템이 능동감시자에게 하루 2번(오전10시·오후3시)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보건소 담당자에게 결과를 알린다.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96% 이상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수신자들도 거부감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보건인력의 부담 완화로 선별진료 및 역학조사, 확진자 관리 업무 등에 보다 집중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