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인기’...거주지 인근 보건지소·진료소 활용
보건지소와 진료소 합해 총 10개소의 치매쉼터 운영
나현범 기자|2021/07/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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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곡성군에 따르면 치매쉼터는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치매 예방 활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단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치매환자의 외로움 예방과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총 24회 진행됐다.
치매쉼터에서는 전문 치매안심관리사가 인지활동형 워크북, 인지교구, 공예 및 미술치료, 치매예방체조 등 인지활동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치매환자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던 주민들을 우선 선정해서 더 많은 치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